설교

  • 주일설교
free_board_view
제 목 내 친구 고난(로마서 8:18~25)
설교자 김현준목사
본 문 로마서 8:18~25
설교일 2020년 8월8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8-08 조회수 140

 

내 친구 고난

로마서 8:18~25 (음성듣기)

 

그리스도인은 어떤 소망을 간직해야 할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중간에 변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켜내기 위해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소망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중간에 변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켜내기 위해 간직해야 할 소망은 어떤 소망일까요?

 

부활의 소망

부활의 소망입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사람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어 구원받는 것을 예수를 구세주로 믿어 의롭다 칭함을 받는 칭의, 죄의 법과 싸우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성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부활의 몸을 덧입는 영화의 세 가지 과정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어서 썩어 없어질 몸을 벗어버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부활의 몸을 덧입고 영광스러운 존재가 된다는 부활의 소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장차 이루어질 부활의 소망을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성화의 과정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려면 고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세상은 자꾸 죄를 지으라고 유혹하기 때문에 죄짓지 않고 저항하면 반드시 고난이 동반됩니다. 바울은 피조물들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잘 참고 성화의 삶을 살도록 응원하고 있으니 현재의 고난을 잘 참고 견뎌내라고 말합니다(19).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난은 마치 임산부가 아이를 출산할 때 겪는 산통과 같은 것이니 현재의 고난을 잘 참고 견뎌내라고 말합니다(23). 태아와 산모는 사랑하는 엄마를 만날 수 있고, 사랑하는 내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출산의 고통을 견뎌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이 성화의 삶을 살면서 겪는 고난의 끝에는 예수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사모하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겪는 고난이니 잘 참고 견뎌내야 하고, 구원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고난이기에 잘 참고 견뎌야 합니다.

 

내 친구 고난

우리는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은 칭의의 과정을 지나서 죄의 법과 싸우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사는 성화의 과정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성화의 과정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반드시 고난이 찾아옵니다. 아이가 산도를 지나는 고난을 통과해야 세상으로 나올 수 있듯이 고난 없이 성화의 과정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은 내 욕심과 욕망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죄의 법과 싸우며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고난을 당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이상 평생 고난이 나를 찾아오니 고난을 피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고난을 내 친구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만물이 나를 응원하는 소리를 들으며, 내 마음속에 내가 사모하는 예수님을 만난다는 부활의 소망을 품고, 오늘도 죄의 법과 싸우는 내게 찾아오는 고난을 친구삼아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화의 삶을 살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글/다음글
첨부파일
이전글 환승역(로마서 5:12~21)
다음글 사랑, 손을 내밀다(로마서 10: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