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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시 일상을 회복하려면(예레미야 31:21~30)
설교자 김현준목사
본 문 예레미야 31:21~30
설교일 2020 9월13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9-12 조회수 140

 

다시 일상(日常)을 회복하려면

예레미야 31:21~30 (음성듣기)

 

예레미야 선지자가 어떻게 단잠을 잘 수 있었을까?

예레미야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선지자로서 존경받지 못하고 핍박을 받아서 울고, 자기 입으로 나라가 망할 것을 예언하고 자기 눈으로 나라가 망하는 꼴을 보면서 울던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잠들지 못하던 그가 갑자기 단잠을 잤다고 말합니다.(26)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가 단잠을 잤을까요? 예레미야 선지자는 어떻게 단잠을 잘 수 있었을까요?

 

일상(日常)의 회복에 대한 말씀이 임했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단잠을 잘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남유다 백성들이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23절의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한다.’는 말은 남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있을 때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축복의 말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바벨론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고, 배고픔에 시달리면서 이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잠들어 있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남유다 백성들이 이 말을 다시 말할 수 있게 해주시고, 포로 생활의 배고픔에서도 벗어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24,25). 이는 이전처럼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기도하고, 동네 사람들과 친교하는 일상의 삶을 회복시켜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일상을 회복시켜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너무 기뻐하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단잠을 잤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시 일상을 회복하려면

우리가 코로나19 때문에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려면 하나님께서 일상을 회복시켜주실 때까지 회복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27).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이 감염병 상황에서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기까지의 기간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기간입니다(21). 하나님과 깨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돌아가는 이정표를 세우며 기다려야 합니다. 먼저 욕심부리고, 나태하고, 교회 밖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짓을 하는 길로 가지 못하도록 출입금지 이정표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은 내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나태하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미운 짓을 하지 않고 사랑받고 존경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회복을 기다리며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이정표를 세워야 합니다. 일상의 회복을 기다리며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이정표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거뜬히 살 수 있게 해주십니다.(22) 청파동교회 모든 성도가 일상의 회복을 기다리면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이정표를 세우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새로운 뉴노멀 시대를 거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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