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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불이익을 감수할 수 있는 믿음(예레미야 34:1~7)
설교자 김현준목사
본 문 예레미야 34:1~7
설교일 2020년9월20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9-19 조회수 119

 

불이익을 감수할 수 있는 믿음

예례미야 34:1~7 (음성듣기)

 

왜 애굽을 택했을까?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남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드기야 왕에게 주시는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금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있는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라.”입니다.(2)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이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내 애굽이 아니라 바벨론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 왕은 고집스럽게 애굽과 손을 잡고 바벨론을 대적했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왜 애굽을 선택했을까요?

 

애굽이 더 유익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드기야 왕이 애굽을 선택한 이유는 바벨론보다 애굽을 선택하는 것이 남유다에게 더 유익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잘못된 선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선택으로 나라가 망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선택기준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유익함을 선택기준으로 삼았는데 유익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기준으로 삼았어야 합니다. 낯설고 거친 바벨론을 상대하기보다는 익숙하고 고상한 애굽을 선택하는 것이 남유다 백성에게 유익하고 편안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유익하고 편안함이 남유다 백성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유익과 편안함을 쫓다보니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알 신과 다른 우상들을 섬기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미혹되고 있습니다. 선택기준이 잘못되니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되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유익함이 아니라 불이익을 감수하는 겁니다. 상당히 불편하겠지만 남유다 백성들이 익숙하고 고상한 애굽과 단절하고 낯설고 거친 바벨론과 고생스럽게 동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생하면서 나태해진 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많은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불이익을 감수할 수 있는 믿음

사람은 매 순간 선택하며 삽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계산하고 또 계산해서 선택해야 할 심각한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 때 선택기준을 가지고 선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유익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기준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유익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기준으로 삼은 사람은 불이익을 감수합니다. 내 유익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청파동교회 모든 성도가 나의 유익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기준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내가 불이익을 당하는 것까지도 감수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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