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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만남과 예배(창세기 12:1~9)
설교자 김현준목사
본 문 창세기 12:1~9
설교일 2021년 6월6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6-05 조회수 82

 

만남과 예배

창세기 12:1~9 (영상보기)

 

아브라함이 왜 예배를 드렸을까?

오늘 본문 말씀인 창세기 12장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첫 번째 예배를 드리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 대신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신을 섬기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고향 땅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도착해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첫 번째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신을 섬기던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브라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다른 신을 섬기던 그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다른 신을 섬기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된 이유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직접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고 여전히 다른 신을 섬겼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다른 섬기던 그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서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서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진지하고 중요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도 집을 이사하는 것은 큰 일지만 고대 사회에서 고향을 떠나 나그네가 되는 것은 아주 중대한 결정입니다. 구약성경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당시 나그네는 약자 중에 약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고향을 떠나 나그네가 된 이유는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면 고향을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을 만난 아브라함은 우상을 만들고 다른 신 앞에 절하며 살던 모든 것들이 헛된 일임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만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우상숭배의 땅인 고향 땅을 떠나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시(God's revelation)와 인간의 응답(man's response)

모든 성도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내가 찾아가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 만나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찾아 나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만나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계시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자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의 자연현상이나 사람들의 역사와 인생 속으로 찾아오셔서 자기를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자기를 보여주십니다. 창조세계와 역사와 인생 그리고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반응이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인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청파동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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