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7월 1일(수)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시 107:1~22)
    2026-06-30 15:55:17
    청파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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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하는가? (시편 1071~22)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671일 수요일입니다. 2026년이 아직 절반이나 남아 있습니다. 벌써 올해도 다 지나갔구나! 포기하기보다는 오늘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071절부터 22절까지입니다.

     

    사업을 접은 악마가 적정한 가격을 지급하는 사람에게 그동안 자신이 사용한 도구들을 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기, 증오, 질투, 정욕, 속임수 등 수많은 도구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모두 흉측한 물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가격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어떤 낡은 도구가 매우 값비싸게 매겨져 있었습니다. 별로 큰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악마에게 그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악마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낙담입니다. 실망이라고도 하지요. 이것의 값이 비싼 이유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넘어뜨릴 수 없는 사람에게 이 낙담이라는 도구를 이용하면 그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값이 비싼 것입니다. 특히 이 도구가 유용한 이유는 아무도 이것이 악마인 제가 사용하는 도구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악마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낙담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항상 성공만 했습니까? 실패한 적은 없습니까? 악마는 오랫동안 고민하더니 마침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이 도구를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이 낙심이라는 도구가 전혀 효력이 없었습니다. 제가 이 사업을 그만두려는 이유도 바로 감사하는 사람 때문입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왜 우리는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하는가?>입니다. 오늘의 본문 시편 107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라는 명령입니다. 또한 오늘의 본문 8, 15, 21절은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8)’ 전부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께 찬송하라!’는 선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왜 굳이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할까요? 혼자서 조용히 묵상할 수도 있고, 조용히 다른 사람에게 메모로 남길 수도 있는데, 왜 우리는 굳이 감사를 입술로 크게 선포해야 할까요? 다음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때 무조건(無條件) 사랑하십니다. 오늘의 본문인 시편 107편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모두 스스로 고난을 자초한 사람들입니다. 시편 1074절과 5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스스로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입니다. 11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뜻을 멸시하여 흑암에 갇힌 사람들입니다. 17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미련한 죄악을 저질러 고통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두 자기 스스로 고난을 자초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배은망덕하고 괘씸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이 부르짖을 때 건져주십니다. 본문 시편 1076, 13, 19절 말씀을 한번 꼼꼼히 읽어보십시오.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오늘의 본문(시편 1071~22)에는 다음 네 가지의 유형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고난 기도 구원 감사>

     

    고난을 겪는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유형이 하나님 보시기에 이쁜 사람들, 몇몇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면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 무한한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큰소리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선포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보다 더 확실하게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학창 시절에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 조용히 머릿속으로만 암기하는 것과 큰 소리 내어 암기하는 것,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까? 머릿속으로 조용히 암기하는 것보다 큰 소리 내어 암기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것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성경을 묵상할 때도 머리로만 묵상하지 말고 큰 소리로 고백하며 묵상하면 우리의 온 신체가 반응하기 때문에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배 시간마다 성경 봉독(奉讀) 할 때에 항상 다 같이 봉독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에서 벗어나면 금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간절히 기도하지만, 도움을 받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곧바로 잊어버립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 같이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진짜 우리가 해야 할 기도는 고난을 겪을 때의 기도가 아니라 고난이 지나간 후의 기도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물론 기도해야 하지만, 위기가 지나간 후에는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당연히 그 기도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시인은 오늘의 본문 시편 10722절에서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입술로 고백하고 표현할 때 비로소 그 은혜가 우리 영혼에 깊이 각인되기 때문입니다. 잊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과거의 구원을 현재의 은혜로 붙잡아두는 끈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간증과 선포는 절망에 빠진 다른 이를 살리는 소망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금요일에 간증의 밤이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전반기에 봉사하신 분 중에서 몇 분이 대표로 나오셔서 간증하셨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부담도 많이 되셨겠지만, 간증하신 분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런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내가 고난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진 이야기는 나 혼자만의 비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널리 알릴 때, 지금 광야를 헤매고 있는 다른 누군가가 소망을 얻게 됩니다. “! 나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살 수 있겠구나!” “나에게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겠구나!” 이런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의 간증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갈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왜 우리는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하는가?>입니다. 왜 우리는 감사를 입술로 선포해야 할까요? 왜 우리는 감사를 노래와 춤으로 선포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노래와 춤으로, 입술로 표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의 삶에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의 인생이 간증으로 충만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 전반기를 돌아볼 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잘 기억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그것을 입술로 소리내어 선포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후반기에는 더 많은 간증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너무 커서 입술로 고백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우리 모든 청파동의 교우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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