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7월 14일 (화)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시 117:1~2)
    2026-07-13 20:20:4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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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만의 찬양은 미완성입니다. (시편 1171~2)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6714일 화요일입니다. 불가마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171절부터 2절까지입니다. <우리만의 찬양은 미완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시편 117편은 열일곱 단어로 구성된 가장 짧은 시()입니다. 그러나 시편 117편이 포괄하는 범위는 그 어떤 시편보다 넓습니다. 1절은 열방을 향해 찬양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바울은 이 말씀을 인용(로마서 1511)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홀로 독점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해서 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도 될 수 없고, 우리만의 하나님도 될 수 없고,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 되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자기만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매우 어리석게 보이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만의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좋아도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지 나만의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특정한 사람이나 민족이 독점하기에는 너무나도 크고 위대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나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지구상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까지 전도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전까지의 찬양은 모두 미완성입니다.

     

    이어지는 시편 1172절 말씀은 찬양의 이유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2절에 기록된 우리는 이스라엘과 모든 이방인을 포함한 우리입니다. 왜냐하면, 앞서 읽었던 1절 말씀과 연결 지어 볼 때, 온전한 찬양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찬양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포함한 모든 백성의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절의 할렐루야는 지금 하나님을 잘 믿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권면(勸勉)임과 동시에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주어지는 권면이기도 합니다. , 아직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그들을 바라보며 시인은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전도할 때 이러한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사람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지금은 복음을 거부하지만, 그 사람도 언젠가는 복음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아직 믿지 않는 친구, 가족, 이웃을 대할 때 이러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지금 믿지 않는다고 해서 똑같이 미워하고 대적하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아직 복음을 영접하지 못한 분들이 예배당을 찾곤 합니다. 친구나 지인의 권유로, 혹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들어온 분들입니다. 예배가 낯선 이분들은 태도가 산만하거나 본의 아니게 주변의 집중을 흐리기도 합니다. 설교자로서 다소 신경 쓰이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 순간이야말로 그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만약 그 사람의 집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면, 문전박대를 당할 것입니다. 만나지도 못하고 전하지도 못하고 돌아올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찌 되었든 자기 발로 교회를 찾아온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을 혼내고 상처 주어 교회 밖으로 쫓아낼 것이라 오히려 더 그 사람에게 복음을 잘 전해야 합니다. 더 정성스럽고 더 간절하게, 더 뜨겁게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서 그 사람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그러면 들어올 때는 칠흑같이 어두웠던 그 사람의 얼굴이 나갈 때는 빛처럼 환하게 되어서 나갈 것입니다.

     

    저는 그런 경험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조롱하는 듯한 얼굴로, 약간 냉소적인 얼굴로 예배를 드리시던 분이 예배를 드린 후에는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저는 상당히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더 반갑고, 더 많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그 사람이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면 더 열심히 설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팎에서 마음이 강퍅한 사람을 만날수록 더욱 기대감 가지고 복음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친절하게 그 사람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섬기고, 우리가 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 하십니다.

     

    오늘 시인은 하나님의 두 가지 성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찬양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입니다.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헤쎄드이고,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에메트입니다. ‘에메트보다는 헤쎄드가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은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1)’ 시편 118편의 첫 번째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시편 1184절까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시편 136편에서는 무려 26번이나 반복이 됩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불안할까요? 우리가 왜 두려울까요? 내일의 일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일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일의 일을 알 수 없어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끊임없이 무한 반복되는, 영원토록 변함없는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불안정한 지금의 세상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상입니다. 변덕스럽고 덧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신뢰할 만한 가장 확실한 분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시인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함께 찬양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미완성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양은 나만의 독창도 아니고, 우리만의 중창도 아니고, 온 인류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만민의 합창이어야 합니다. 또한 시인은 지금의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확실하게 선택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은 무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모든 고민과 근심과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깨워주시고 오늘도 저희에게 귀한 날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선택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 제목에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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