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7월 15일 (수)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시 118:5~29)
    2026-07-14 14:24:1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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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시편 1185~29)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6715일 수요일입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185절부터 29절까지입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어제 우리는 시편 117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고, 진정한 찬양은 만민이 부르는 찬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찬양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미완성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 시편 118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이며 하나님은 내 편이라고 말합니다. 전체적으로 라는 표현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시편 118편의 기자는 단순히 골방에 앉아 이기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은 내 편이야!”라고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극심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 위기는 개인적인 위기가 아니라, 전쟁과 같은 국가적인 위기입니다. 그런데 시인은 그 처절한 상황 속에서 극적인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교리(敎理)로 하나님은 온 인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하나님이 정작 내가 고난을 겪을 때 나를 외면하신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관념(觀念)이 아니라 실제(實際)입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나를 구원해 주시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은 실질적인 구원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은 만민의 하나님에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두 시편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먼저 시편 117편이 만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하다!”라고 선포하면, 시편 118편이 이에 응답하는 구조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내가 고통 중에 부르짖었을 때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118편에서 시인이 의 경험을 거듭 고백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시편 117편의 선포가 진실임을 증언하고, 회중에게도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유하기 위함입니다. 개인의 생생한 간증이 뒷받침될 때, 만민을 향한 말씀의 초청 역시 비로소 온전한 설득력을 얻습니다.

     

    따라서 시편 118편에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라는 고백은 하나님은 항상 나의 이기적인 욕심에 무조건 동조해 주신다라는 뜻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릴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은 나와 함께 하신다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118편의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의 고백은 점점 공동체의 찬양으로 확장됩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다 보니, 결국 그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하나님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정리하면, 신앙은 온 우주의 하나님이라는 거대한 숲을 보는 눈과, ‘내 삶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골방의 경험 모두가 필요합니다. 시편 117편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넓이를 보여준다면, 시편 118편은 그분이 내 삶에 얼마나 가깝게 계시는지 그 깊이를 보여줍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시편 118편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먼저는 시편 1185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왜 우리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첫 번째 간증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처했던 극심한 고통의 순간을 회상합니다. 사방이 막힌 듯한 상황에서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은 이 구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을 의지하는 것보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라고 선포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시편 11810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원수의 맹렬한 공격으로부터 최종 승리했음을 보여주는 두 번째 간증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둘러싼 위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자세히 묘사합니다. 원수들이 벌들처럼’, ‘가시덤불의 불처럼자신을 에워쌌지만, 시인은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물리쳤다고 선언합니다. 비록 죽을 뻔한 상황을 경험했지만, 결코, 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을 높이 찬양합니다.

     

    세 번째 부분은 시편 11819절부터 27절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성전에 들어와서 예배하는 시인의 세 번째 간증입니다. 고난으로부터 구원받고 마침내 승리한 시인은 성전의 문을 열고 들어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말씀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라는 고백이 등장합니다. 제일 쓸모없는 것이 가장 존귀한 존재로 거듭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라는 고백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하실 것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부분은 시편 11828절과 29절입니다. 이 부분에서 고백하는 나의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나만이 아니라 이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무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불안정한 지금의 세상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가능성 100퍼센트’,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할 가능성 100퍼센트입니다. 이것을 믿으며 시편 118편의 첫 번째 구절과 마지막 구절을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아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가능성 100퍼센트,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할 가능성 100퍼센트입니다. 이 세상의 불안정한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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