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7월 10일 (금)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시 114:1~8)
    2026-07-09 17:11:5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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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아설 것인가? 동참할 것인가? (시편 1141~8)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6710일 금요일입니다.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북카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오히려 이번 비 덕분에 공사에 더 큰 유익이 있었습니다. 초반 철거 작업 시 많은 먼지가 발생하여 이웃들의 민원이 우려되었으나, 비로 인해 먼지 발생이 최소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마음을 모아 집중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14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막아설 것인가? 동참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돕는 자가 있으면 방해하는 자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거룩하고 선한 일이라 할지라도 늘 돕는 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아 사역을 감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었습니다. 모세가 그러했고 바울이 그러했으며, 예수님도 그러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할 때도 돕는 자와 방해하는 자가 모두 있었습니다. 돕는 자는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과 고레스 왕이었고, 방해하는 자는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이라고 해서 늘 순조로울 것으로만 생각하거나, 반대로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라고 여겨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시편 1141~8)의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도 두 가지 세력이 존재했습니다. 먼저는 홍해와 요단강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가로막았던 세상의 장애물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할 때, 혼비백산하여 도망쳤습니다. 반면에 산들과 작은 산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며 양 떼처럼 뛰노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쁨으로 영접하고, 그분의 영광에 동참하는 자들입니다.

     

    본문 시편 1141절과 2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사건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탄생한 결정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출애굽 사건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출애굽 사건으로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한 것이라기보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자녀로 탄생한 사건이 바로 출애굽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며 가나안땅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다음 두 세력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앞서 말한 바다요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으로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가로막으려 하다가 도망쳤습니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시편 1143)’ 반면에 들과 작은 산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찬양을 부르며 춤을 추며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했습니다.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시편 1144)’ , 하나님의 대적하는 혼돈의 세력은 하나님의 능력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갔지만,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 사역에 동참하는 세력들은 기뻐 춤을 추며 뛰놀았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하나님은 각각의 세력에게 묻습니다. ‘요단바다에게는 너는 왜 도망갔느냐? ‘들과 작은 산들에게는 너는 왜 춤을 추며 뛰놀았느냐?” ,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다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는 것과 하나님의 사역을 기뻐하고 그 일에 동참하는 것, 이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묻고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일 것입니다. , 하나님은 전자가 아닌 후자의 손을 들어 주심으로써 우리에게도 결단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막아서는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사도행전 2614)’ 하나님을 향한 잘못된 열심이 오히려 하나님을 방해하고 교회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 앞에서 걸림돌이 되지 말고, 디딤돌이 되어 하나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시편 1147)’ 자기의 생각과 판단으로 함부로 타인을 재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엇이 옳은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8절에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1148절을 개역 개정과 새 번역 성경으로 대조해 보겠습니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개역 개정)’ ‘주님은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시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다. (새 번역)’ 하나님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끊임없이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반석을 쳐서 웅덩이로 만드시고 바위를 깨서 샘물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탄식을 춤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억압을 자유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에 직접 개입하셔서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하나님을 거스르는 세력들은 모두 물러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강물이 마른 사건은 지금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올바른 선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판단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를 부르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돕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북카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돕는 자들을 붙여주시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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