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8월 19일(수)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겔 43:1~12)
    2026-08-18 17:02:3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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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 (에스겔 431~12)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6)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더라 (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6819일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겔 431절부터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의 한 대목입니다. 시인은 한 사람이 온다는 건 그 어떤 것보다 놀랍고 소중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한 사람의 삶 전체, 즉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오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일은 어떠할까요? 한 사람이 오는 것도 이처럼 엄청난 일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시면 모든 것이 역전되고 뒤바뀝니다. 모든 진리가 드러나고 모든 거짓은 심판받습니다. 누가 진짜 의인이고 누가 진짜 악인인지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날 것이며, 모든 억울함은 풀어지고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믿는 성도들이 그토록 고대하고 고대했던 바로 그 순간이 펼쳐집니다.

     

    그런 위대한 일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에스겔 43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으로 되돌아오는 광경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1) 그 뒤에 그가 나를 데리고 동쪽으로 난 문으로 갔다. (2)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그의 음성은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땅은 그의 영광의 광채로 환해졌다. (3) 그 모습이, 내가 본 환상, 곧 주님께서 예루살렘 도성을 멸하러 오셨을 때에 본 모습과 같았으며, 또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그래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 그러자 주님께서 영광에 싸여서,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성전 안으로 들어가셨다. (5)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갔는데, 주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웠다! (에스겔 431~5, 새번역 성경)’ 이처럼 에스겔은 자신이 본 하나님의 영광을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본 하나님의 영광이 에스겔 1장에서 보았던 그발 강가의 영광이자, 에스겔 10장에서 성전 문을 떠나던 그 영광과 똑같았다고 고백합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을 떠나셨을 때는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절망스러웠겠지만, 그토록 고대하던 하나님의 영광이 되돌아오는 것을 보았을 때는 온몸에 전율이 돋았을 것입니다. 특히 에스겔 435절 말씀을 다시 한번 보면, 성령께서 에스겔을 들어 올려 성전 안뜰로 들어가시는데 그곳에 주님의 영광이 가득 찼다고 말합니다. 이 장엄하고도 친밀한 임재 속에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히 충만해졌을 것입니다.

     

    에스겔은 이러한 새 성전, ,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온 새 성전을 통해 영원토록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실 것을 전합니다. 특별히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직접 새 성전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하십니다. ‘사람아, 이 곳은 내 보좌가 있는 곳, 내가 발을 딛는 곳, 내가 여기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영원히 살 곳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내 거룩한 이름을 다시는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백성이나 왕들이 음란을 피우거나, 죽은 왕들의 시체를 근처에 묻어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에스겔 437, 새번역 성경)’ 이것이 바로 새 성전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방금 읽은 7절 말씀에 나오는 죽은 왕들의 시체가 무엇을 가리키는가 하는 점입니다.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악한 왕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지도자들은 모두 사라지고, 다시는 세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겪은 모든 비극의 중심에는 왕들이 있었습니다. 원래 왕은 하나님의 형상을 비추는 모델로서,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워진 왕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으며, 앞장서서 죄악을 범했기에 오늘날의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나라가 망하고 성전은 무너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된 이 모든 비극은 결국 그러한 악한 지도자들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의 성전에서는 다시는 그런 지도자들이 세워져서는 안 됩니다. 교만하고 음란하고 어리석은 왕들로 인해 하나님의 성전이 더럽혀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9절의 말씀을 통해 단호하게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음란한 행실을 멀리하고, 시체들을 내 앞에서 치워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과 더불어 영원히 살겠다. (에스겔 439, 새번역 성경)’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악한 죄를 멀리하고 정결함을 유지할 때,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반드시 한 가지를 백성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십니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본문 10절부터 12절에 그 답이 나옵니다. 무엇을 배워야 이 백성들이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겸손히 주 안에서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 성전의 설계도입니다. 앞선 에스겔서 40장부터 42장까지 나왔던 내용들입니다. 그 복잡하고 어려운 치수와 구조를 백성들에게 낱낱이 숙지시키라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명령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어렵고 복잡한 성전의 크기와 모양, 구조와 형태를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할까요?

     

    첫째, 나를 위해 성전을 만드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앞에서 부끄러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성전의 완벽함을 통해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앞에서 부끄러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성전을 일일이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스스로 구원받을 자격이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목적은 하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겸손히 엎드리게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새 성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66권의 성경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새 성전입니다. 여행을 가도, 휴가를 떠나도, 이 성경만 있다면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성전 안에 머물지라도 말씀이 없고, 기도가 없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청파동의 모든 교우 여러분, 항상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십시오. 늘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해지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깨닫고 겸손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 어떠한 것도 우리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 어떠한 것도 우리를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늘 주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고, 우울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낙심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날마다 주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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