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4월 14일(화)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시 97:1~12)
    2026-04-13 15:57:4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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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의 이유 (시편 971~12)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414일 화요일입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971절부터 12절까지입니다. <기쁨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난임과 상실의 아픔을 겪는 가정을 돕는 사라의 웃음 (Sarah’s Laughter)‘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창세기 18장에서 사라는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웃었습니다. 그 웃음은 냉소였고, 비웃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들 이삭을 낳게 되자 그녀의 비웃음은 기쁨의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세기 216)’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이 말씀들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기 시작할 때, 우리의 절망은 기쁨으로 우리의 좌절은 소망으로 바뀝니다. ,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감정이나 환경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시편 97편은 위대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시편 971)’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시편 9712)’ 시편 97편의 시작과 끝이 똑같이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교 성경 해석(주석)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라닥(Radak)은 시편 97편이 오랜 포로 생활로 인해 하나님을 신뢰하기 어려워진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기록된 시편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현실은 마치 구름과 흑암이 하나님의 얼굴을 가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멀리 계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그분의 보좌는 여전히 의와 공평 위에 서 있다!”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시편 972)’

     

    하나님의 현현(顯現 명백하게 나타남) 앞에서 산들이 밀랍처럼 녹아내린다는 것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모든 문제와 두려움이 다 해결될 것이라는 시인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시편 973~5)’ 요셉의 삶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형들의 배신, 억울한 옥살이, 끝없는 노예 생활은 그에게 짙은 구름처럼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통치는 항상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뛰어넘습니다.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시편 976)’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짜 기쁨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현재, 우리 앞에는 진짜 기쁨도 있지만 가짜 기쁨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진짜 기쁨이고 무엇이 가짜 기쁨일까요? 본문 시편 977절에 그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가짜 기쁨은 허무한 것을 자랑하고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자들은 결국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종교 개혁자 칼뱅은 이러한 가짜 기쁨을 추구하는 인간의 마음을 가리켜 우상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마치 물건을 찍어내는 공장처럼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우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불안을 느낄 때마다 이러한 대상을 만들어 냅니다. , 권력, , 담배, 여러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들, 모두가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인간이 만든 것들입니다. 진짜 기쁨이 아니라 가짜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금세 사라집니다. 이러한 기쁨은 맛보면 맛볼수록 우리를 더 공허하게 만들고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짜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만유 위에 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누리는 진짜 기쁨은 우리 영혼에 참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시편 978~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짜 기쁨을 정성껏 준비해 두셨습니다.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시편 9711)’ 우리는 이 세상이 주는 가짜 기쁨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짜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참된 기쁨은 감정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참된 기쁨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될 때, 내 안에서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하박국 318)’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일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현재 상황과 처지에 상관없이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현재 우리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보면 때로는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신 지, 하나님이 과연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 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겠는가?’ 그러나 오늘의 본문은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의인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 있는 사람일까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미리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미래에 누리게 될 기쁨을 오늘로 앞당겨 맛보는 사람, 기도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직 아파트가 분양되려면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처럼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그는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우리가 천국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아직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미 천국에 들어간 것처럼, 완전히 구원받은 사람인 것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날마다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우리 역시 진짜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앞당겨 미리 맛보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깨워주시고 생명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우리가 천국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이미 천국 백성인 것처럼 미리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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