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5월 30일(토)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고전 10:14~22)
    2026-05-29 12:02:1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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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고린도전서 1014~22)

     

    (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18)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고린도전서 1014~22)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바울 사도가 권면하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우상을 위해 제단에 바쳐진 음식에 대해 고린도전서 8장에서 이미 한 번 언급한 바 있었습니다. 고린도 지역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를 사서 먹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의 대부분이 우상 신전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의 몇몇은 예전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우상의 제단에 참여하였습니다. 우상의 고기를 우상 숭배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자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 사도는 강력하게 우상숭배를 금지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014, 15절입니다.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아멘)

     

    바울 사도는 우상숭배에 참여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예로 들어 깨달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동물의 제사를 드리면서 그 고기를 제사장과 나누고 이웃들과 나누면서 하나님 앞에서 교제함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뤘습니다. 그런 것처럼, 우상 앞에서 고기를 먹고 마시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모습이고 우상과 교제하는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018절부터 20절을 표준 새 번역 성경으로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그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 내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우상은 무엇이고, 우상 앞에 놓인 제물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방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귀신과 친교를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아멘)

     

    고린도 교회의 성도 중 몇몇은 교회를 다니기 전부터 행하던 우상숭배를 당연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바울 사도가 전해준 복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것은 문화이고 전통이야!’라면서 자신을 속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상 신전에서 먹고 마시는 행동이 곧 우상숭배이며 그 우상을 자기 삶에 받아들이는 일임을 깨닫도록 매섭게 권면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우상의 제단에서 나온 고기와 음료를 먹고 마시는 것을 우상숭배로 지적하였기에, 우리는 다른 종교의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나는 우상숭배에서 자유롭다라고 은연중에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지금의 이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향해 이단 종교에 들어와서 우상 신을 섬기자라고 유혹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우리가 교회에 다니게 놔두면서 교묘하게 하나님보다 돈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세상의 법칙을 의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조차 매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매일 성경을 읽지만 정작 자신이 우상숭배를 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라는 것임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은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신실한 기독교인임을 자부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말씀 앞에서,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섬기지 않기 위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두 주인을 섬기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아실현이나 자본주의라는 포장으로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붙잡고 의지하며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설교가 현대사회의 발전은 모두 악한 것이니, 세속을 끊어버리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우리가 삶에서 돈이 중요하다 할지라도, 아무리 나의 성공이 중요하다 할지라도 그것들이 하나님을 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 개인의 성공은 절대로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 인생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울 사도의 권면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혹시라도 지금 현대사회의 우상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며 그 우상 앞에서 먹고 마시고 있다면,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십자가로 돌아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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